대통령실 "여·야 영수회담? 민주당 전당대회 끝난 뒤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의 여·야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뒤 검토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여·야 영수회담에 대해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나고 공식 제의가 오면 그때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여·야 영수회담에 대해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나고 공식 제의가 오면 그때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반면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식 제의가 아니라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영수회담 언급이 나왔다는 점 등을 언급하면서 "특별한 입장이 없다"며 일축했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전당대회에서 정식 당 대표가 된 이후 영수회담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원내대표의 여·야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민생을 위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모으고, 마음을 모으고 정책에 관해 협의하는 건 좋은 일"이라며 "절차나 격식은 차후에 따져도 되지 않겠나"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소원이 때려"… 진화, 피 철철 흘리며 불화 폭로? - 머니S
- [이사람] "내가 금메달 딴 이유"… 협회 직격한 안세영 - 머니S
- 김영삼 전 대통령 장남 김은철 별세… 향년 68세 - 머니S
- [오늘 날씨] "언제 끝나나"… 계속되는 '폭염' 속 소나기 - 머니S
- '엄친딸'의 정석… 토마스, 하버드대 출신 첫 금메달리스트 - 머니S
- [단독] "현대차만큼 달라"... '임금폐지'등 현대제철 임단협 요구안 확정 - 머니S
- "꿀맛 삼겹살 파티"… 여자 탁구팀, 메달 도전 '재충전' - 머니S
- "누구보다 당당하길"… 고준희, 조승우 응원에 감동 - 머니S
- 아파트 전기차 화재 열폭주 '이렇게' 막으니 빠르네 - 머니S
- "잠잠해졌나" 했는데… 새 변이 바이러스에 코로나 재유행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