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상' 받은 이상일 용인시장... 손편지 답장 보내

용인=강성원 기자 2024. 8. 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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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자신에게 특별한 상장을 보내준 청덕초등학교 자치회 학생들에게 지난 6일 감사의 뜻을 담은 손편지를 보냈다.

학생들은 학교 앞 통학로에 승하차구역과 그늘막을 설치해 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표시로 '도담도담상'이라고 이름 지은 상장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이 보내준 상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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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감사의 뜻을 담은 특별한 상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이에 직접 편지를 통해 화답했다. /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자신에게 특별한 상장을 보내준 청덕초등학교 자치회 학생들에게 지난 6일 감사의 뜻을 담은 손편지를 보냈다.

학생들은 학교 앞 통학로에 승하차구역과 그늘막을 설치해 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표시로 '도담도담상'이라고 이름 지은 상장을 보냈다.

학생이 직접 쓴 상장에는 '승하차구역 설치와 등하교 때 햇볕과 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설치로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을 만들어주셨으므로 이 감사장을 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이 보내준 상장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편지를 보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청덕초의 학생들을 위해 시장과 시 공직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했다"며 "'도담도담상'이란 예쁜 이름의 상장에는 어린이들이 탈 없이 잘 자라도록 지원해 주는 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적혀있는 데 청덕초 자치회 학생 여러분들이 평가를 잘 해주신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고, 보람을 느낀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과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용인=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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