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교수창업기업, 교육부 '산학 우수기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주대 기술지주회사 산하의 교수창업 기업 '아반트릭스'가 산학협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주대는 아반트릭스가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 선정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산학협력 우수기업'은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협력 교육과정 △산업체 과제 수행 △기술이전 등 기업의 산학협력 활동을 평가해 선정한다.
아반트릭스는 아주대가 지난 2021년 설립한 기술지주회사의 첫번째 자회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형외과 수술에 적용하는 기술 개발 스타트업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 기술지주회사 산하의 교수창업 기업 ‘아반트릭스’가 산학협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산학협력 우수기업’은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협력 교육과정 △산업체 과제 수행 △기술이전 등 기업의 산학협력 활동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여신금리 인하와 정부 부처 사업 참여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반트릭스(Avantrix)는 박도영 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가 2021년 11월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관절 재생을 위한 의료기기와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무릎 연골이나 전방 십자인대 파열 등 정형외과 수술에 적용 가능한 재생 의료기기·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이다. 작년에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아반트릭스는 아주대가 지난 2021년 설립한 기술지주회사의 첫번째 자회사다. 대학이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출자, 이를 사업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주로 산학협력단이 기술·특허 등을 출자해 설립한다. 아주대 기술지주회사는 현재 15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박도영 대표(아주대 의대 교수)는 “산학협력은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과 의료계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해 관련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억 올랐다" GTX 호재만 믿었다간 낭패…지역별 따져보니
- “X저씨들, 너무 부끄러웠다” 양궁 경기 비매너 논란…어땠기에 [파리올림픽]
- “섹시하면 계주 출전?”…독일 슈미트 출전 논란[파리올림픽]
- 결혼 6일 만에 가출한 베트남女 “남편, 변태 성욕자”…찾기 중단 이유는?
- "중국산 쓰지마"…미국, 전기차 이어 車소프트웨어 빗장 거는 속내는
- 슈퍼마이크로, 10대 1 주식분할에도 시간외 급락…이유는 (영상)
- “쓰러지더라도 먹고 살아야”…살인적 폭염에도 거리 나선 노인들
- BTS 슈가 "음주 상태서 전동킥보드 이용불가 몰라… 죄송" [전문]
- "오빠한테만 땅 상속" 10년 뒤 소송 나선 세자매…법원 판단은?
- “아내 교도소 간 사이 직장 동료와 동거”…‘상간소송’ 성립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