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 협업, 순창표 '고추장 불고기' 대박 행진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4. 8. 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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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지난해 이원일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고추장 불고기'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고추장 불고기' 판매 매장 방문객은 2만8천명을 돌파했으며, 매출액 역시 4억 2천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순창군은 '미슐랭 가이드 1스타' 출신인 유현수 셰프와 손을 잡고 '순창삼합'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레시피 개발에 돌입했으며 이를 통해 순창의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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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와 이원일 셰프.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지난해 이원일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고추장 불고기'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고추장 불고기' 판매 매장 방문객은 2만8천명을 돌파했으며, 매출액 역시 4억 2천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번 고추장불고기 흥행으로 지역 특산물인 고추장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순창을 새로운 미식 여행지로 부각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창군은 '미슐랭 가이드 1스타' 출신인 유현수 셰프와 손을 잡고 '순창삼합'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레시피 개발에 돌입했으며 이를 통해 순창의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 8기의 주요 공약 중 하나였던 장류를 활용한 순창 대표 음식 개발이 불과 1년 만에 이렇게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새롭게 개발 중인 '순창삼합'도 반드시 성공시켜 순창이 전국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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