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플레이그라운드’ 홀리뱅→엠비셔스 ‘스우파’ 영광의 얼굴들 다 떴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엠비셔스가 해남에 떴다.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이하 방문위)가 주관하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는 국내 지역 유명 축제 및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전국 곳곳에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지난 5월 31일 강원도 춘천을 시작으로 부산, 서울, 대구, 보령을 거쳐 해남까지 그 열기가 전해졌다.

지난 8월 3일 해남군 해남군민광장에서 한 여름밤의 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된 ‘K-팝 플레이그라운드’ 백미 ‘K-POP 랜덤 플레이 댄스’는 참가 신청부터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

이날 유명 댄스 크루 엠비셔스가 무대에 올라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제작한 ‘한방댄스’를 비롯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간 ‘K-팝 플레이그라운드’를 찾은 홀리뱅(춘천), 훅(부산), 레이디바운스(대구, 보령)의 바통을 이어 받은 엠비셔스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외에도 ‘전주 듣고 노래 맞추기’, ‘SNS 팔로우 이벤트’ 등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 여름밤의 문화축제를 찾아온 축제 방문객들은 현장 QR코드 간편 등록을 통해 랜덤 플레이 댄스에 참여, 함께 즐기기도 했다.

‘K-팝 플레이그라운드’ 각 지역별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우수한 댄스 실력을 선보인 참가자들은 10회째 서울에서 열리는 최종 그랑프리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남은 행사는 8월 17일 전주(8/17,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광장)를 비롯해 경주(8/31, 봉황대 광장), 인천(9/7, 문학경기장), 서울(9/28)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인천과 서울에서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와 함께 K-팝 굿즈 전시 및 이벤트 체험이 가능한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K-팝 플레이그라운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준비해 K-POP은 물론,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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