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서도 강해”…DL이앤씨 ‘겨울용 콘크리트’, 국토부 신기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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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삼표산업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내한 콘크리트'가 국토교통부의 건설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내한 콘크리트는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동절기 콘크리트다.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존 콘크리트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아 타설 작업이 불가능하다.
내한 콘크리트는 보온 양생 없이도 겨울철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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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콘크리트는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동절기 콘크리트다. DL이앤씨와 삼표산업이 함께 개발해 2018년 상용화됐다. 국토부의 건설 신기술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설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개량한 건설기술의 신규성, 진보성, 현장 적용성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존 콘크리트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아 타설 작업이 불가능하다. 이에 겨울철에는 타설한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일정 온도 유지를 위해 열풍기와 난로 등을 사용하는 ‘보온 양생’ 작업을 진행한다.
내한 콘크리트는 보온 양생 없이도 겨울철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온 양생 없이 타설 28일 후 설계 기준 강도를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강추위에도 공사를 진행할 수 있어 공사기한을 줄이면서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는 일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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