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록스타', 미국 MTV VMA 4개 부문 후보…정국 2개 부문 후보
조성현 기자 2024. 8. 7. 15:06
▲ 리사 '록스타' MV
미국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VMA 홈페이지에 공개된 후보 명단 일부에 따르면 리사는 솔로곡 '록스타'(ROCKSTAR)로 '베스트 K팝', '베스트 코레오그라피(안무)',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에디팅(편집)'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미국 래퍼 라토가 피처링한 '세븐'(Seven)으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상과 '베스트 K팝' 2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습니다.
르세라핌은 히트곡 '이지'(EASY)로 '푸시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PUSH Performance of the Year) 후보에 올랐습니다.
'푸시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는 MTV가 매달 아티스트를 선정해 퍼포먼스 영상 등을 선보이는 'MTV 푸시' 캠페인에 출연한 이들 중 한 팀에 돌아가는 상입니다.
'베스트 K팝' 부문에서는 리사, 정국과 함께 NCT 드림 '스무디'(Smoothie), 뉴진스 '슈퍼 샤이'(Super Shy), 스트레이 키즈 '락'(樂),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자뷔'(Deja Vu)도 후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올해 VMA는 9월 10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립니다.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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