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서부 소도시서 호텔 붕괴‥"최소 1명 숨지고 8명 고립"

전재홍 bobo@mbc.co.kr 2024. 8. 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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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호텔 건물의 일부가 붕괴하면서 최소한 한 명이 숨지고 8명이 잔해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현지시간 6일 오후 11시쯤 독일 서부 모젤 강변의 소도시 크뢰프의 한 호텔 1층이 갑작스레 무너졌다고 전했습니다.

호텔에는 당시 14명이 머물고 있었는데, 5명은 무사히 사고 현장을 벗어날 수 있었지만 9명은 잔해 때문에 건물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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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뢰프 등 소도시를 끼고 흐르는 독일 모젤 강의 모습 [사진 제공:연합뉴스]

독일에서 호텔 건물의 일부가 붕괴하면서 최소한 한 명이 숨지고 8명이 잔해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현지시간 6일 오후 11시쯤 독일 서부 모젤 강변의 소도시 크뢰프의 한 호텔 1층이 갑작스레 무너졌다고 전했습니다.

호텔에는 당시 14명이 머물고 있었는데, 5명은 무사히 사고 현장을 벗어날 수 있었지만 9명은 잔해 때문에 건물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구조당국은 7일 오전 현재 피해자 중 한 명이 숨진 사실을 확인했지만 시신을 수습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물 내에 갇힌 생존자 중 일부와 연락이 닿았지만 이중 몇몇도 중상을 입은 상태로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 당국은 수색과 구조작업에 나서는 한편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479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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