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3호기 원전 비상발전기 기동…원안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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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 1호기와 3호기 원전의 예비디젤발전기가 기동되어 원안위가 조사에 나섰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8월 7일 오전 11시 23분경 한수원으로부터 월성 1호기와 월성 3호기의 예비디젤발전기가 각 1대씩 기동되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예비디젤발전기는 원전에서 전원 공급이 끊겼을 때 작동하도록 설계된 비상발전기다.
월성 1호기는 2019년부터 영구정지 상태, 월성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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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있는 월성 1호기와 3호기 원전의 예비디젤발전기가 기동되어 원안위가 조사에 나섰다. 방사능 유출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8월 7일 오전 11시 23분경 한수원으로부터 월성 1호기와 월성 3호기의 예비디젤발전기가 각 1대씩 기동되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예비디젤발전기는 원전에서 전원 공급이 끊겼을 때 작동하도록 설계된 비상발전기다.
두 원전 모두 원자로는 정지된 상태다. 월성 1호기는 2019년부터 영구정지 상태, 월성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이다. 현재까지 외부 방사능 유출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원안위는 월성원전 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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