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日 그룹' &TEAM, 여름 소년' 변신... 韓-日 접수할 '청량 비주얼'

오는 30일~31일 ‘SECOND TO NONE’ IN SEOUL' 개최

(MHN송채은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하이브 일본 현지화 그룹' &TEAM(앤팀)이 무더위를 날릴 청량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7일 0시 두 번째 싱글 'Aoarashi'(青嵐/아오아라시)를 공개했다.

'Aoarashi'는 우리말로 '초여름에 부는 상쾌한 바람'이라는 뜻이다. 이번 앨범은 사계절에 걸쳐 펼쳐지는 &TEAM의 새로운 앨범 시리즈 두 번째 장이다. 전작인 'Samidare'(五月雨/사미다레)가 봄의 따뜻함과 봄비에 관해 이야기했다면 'Aoarashi'는 여름을 주제로 한다. 싱글 'Aoarashi'는 더욱 단단해진 소년들의 패기와 열정을 여름에 빗대 표현한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Aoarashi'를 비롯해 'Koegawari'(声変わり/코에가와리), 'Imprinted' 3곡이 수록됐다.

&TEAM 멤버 조(JO)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TEAM의 이번 싱글을 함께했다. &TEAM의 데뷔 앨범부터 호흡을 맞춰온 방시혁, 슬로우 래빗(Slow Rabbit), 소마 겐다(Soma Genda)를 비롯해 수많은 글로벌 뮤지션과 협업하고 있는 벤 사마마(Ben Samama),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에 참여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린드그랜(Lindgren), 다양한 문화와 언어로 음악을 전하는 자밀 카즈미(Jamil Kazmi), J-팝 인기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한 바 있는 미와플라워(miwaflower) 등이 &TEAM의 이번 컴백에 힘을 실었다.

'Aoarashi'는 감성적인 팝 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 '너와 함께라면 꿈을 이룰 때까지 어디든 달려갈 수 있다'라는 소년들의 패기와 간절함을 담았다. '이 여름을 지금 네게 바쳐', '바로 너만이 나의 확실한 Pride' 등 강한 의지를 담은 노랫말과 청량한 멜로디가 듣는 이들에게 더위를 잊게 할 만한 '상쾌함'을 전한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Aoarashi'의 뮤직비디오에서도 한여름의 청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아홉 소년들이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여름 축제를 즐기는 등 생기 넘치는 여름날의 풍경과 청춘의 에너지는 야외의 더위를 잊게 한다.

&TEAM은 오는 30일~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 '2024 &TEAM CONCERT TOUR 'SECOND TO NONE' IN SEOUL'을 개최하고 한일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HYBE LABELS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