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금산군지부, 쌀 소비 촉진에 총력

군지부 앞에서 지역주민 등에게 즉석밥 500여개 배부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에 주요 인사 속속 참여

7일 NH농협 충남 금산군지부 앞에서 열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서 심완보 금산군 부군수(왼쪽)와 박철우 지부장(오른쪽)이 주민들에게 즉석밥을 나눠주고 있다.

NH농협 충남 금산군지부(지부장 박철우)는 7일 군지부 앞에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심완보 금산군 부군수, 박경용 금산군 행정복지국장, 송영천 금산군의회 의원, 박철우 지부장, 이성범 NH농협은행 금산군 출장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힘! 밥심 쌀심’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역주민 등에게 즉석밥 500여개를 나눠줬다.

금산군지부는 이날 캠페인 외에도 ‘아침밥 먹기, 공기밥으로 후식 먹기 챌린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7월30일 박범인 금산군수가 챌린지에 참여한데 이어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이법연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선미 금산경찰서장, 김종욱 금산소방서장 등이 뒤를 이었다.

12일에는 금산군청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삼각김밥과 식혜 나눔 행사를 여는 등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1주일에 한번 구내식당에서 김밥으로 점심 먹기 ▲아침밥 먹고 단톡방에 인증샷 올리기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군지부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시행하고 있다.

박철우 지부장은 “벼 재고 감축과 쌀값 회복을 위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더욱 강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