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데부' 문정희 "원안자로 참여, 몇년 전 경험 토대로 시놉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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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데부' 배우 문정희가 원안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옐로밤에서는 연극 '랑데부' 오픈 리허설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극은 문정희의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문정희는 "내가 '랑데부' 원안자로 참여했다. 실제 로켓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있었다. 그 친구랑 춤을 수학으로 배우면서 재밌다고 생각해 영감을 받아 시놉시스를 만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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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옐로밤에서는 연극 '랑데부' 오픈 리허설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랑데부'는 서로 다른 두 남녀가 만나 아픈 과거를 풀어가며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린다. 뉴욕 리빙시어터의 김정한이 작·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박성웅, 최원영, 문정희, 박효주 등이 출연한다.
이번 연극은 문정희의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문정희는 "내가 '랑데부' 원안자로 참여했다. 실제 로켓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있었다. 그 친구랑 춤을 수학으로 배우면서 재밌다고 생각해 영감을 받아 시놉시스를 만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 발전하는 과정에서 연극으로 해보는 게 어떠냐고 하더라. 내가 쓴 내용과 거리가 있지만 아름답고 재밌고 남녀의 이야기가 전달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거 같다. 또 다른 의미가 있어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랑데부'는 오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영등포구=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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