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승용차서 폭발음과 화재…50대 운전자 숨져

대전충남취재 2024. 8. 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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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천안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한 국도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연기와 화염이 순식간에 차에 번지면서 시야가 가려진 운전자 A(58)씨의 차는 중앙선을 침범했고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이 20분 만에 불을 껐지만 차 안에서는 A씨가 소사된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은 불에 탄 NF쏘나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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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7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천안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한 국도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연기와 화염이 순식간에 차에 번지면서 시야가 가려진 운전자 A(58)씨의 차는 중앙선을 침범했고 마주 오던 화물차와 충돌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이 20분 만에 불을 껐지만 차 안에서는 A씨가 소사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은 불에 탄 NF쏘나타 차량. 2024.8.7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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