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감독 “‘무빙’으로 뜬 이정하, 어려워졌지만 좋아” (빅토리)[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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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 박범수 감독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정하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치형 캐릭터를 위해 많은 배우들과 오디션을 진행했다는 박범수 감독은 "정하가 오디션장에 들어오는 순간 치형이가 들어오는 것 같더라"며 "'무빙'으로 성공해서 너무 좋았다. 다만 이젠 오라 가라 할 수 있는 친구가 아니다. 정하가 집으로 오겠다고 해서 제가 가겠다고 했다. 어려워진 것 빼고는 너무 좋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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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빅토리' 박범수 감독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정하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박범수 감독은 8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영화 '빅토리' 인터뷰를 진행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박범수 감독은 필선(이혜리 분)을 짝사랑하는 치형 역의 이정하에 대해 "'무빙' 나오기 전에 ' 더 유닛'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 있다. 실력으로는 떨어지는 분위기였는데 눈웃음과 애교로 뭉개서 합격하더라.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매력으로 실력을 능가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밝혔다.
치형 캐릭터를 위해 많은 배우들과 오디션을 진행했다는 박범수 감독은 "정하가 오디션장에 들어오는 순간 치형이가 들어오는 것 같더라"며 "'무빙'으로 성공해서 너무 좋았다. 다만 이젠 오라 가라 할 수 있는 친구가 아니다. 정하가 집으로 오겠다고 해서 제가 가겠다고 했다. 어려워진 것 빼고는 너무 좋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하라는 보석을 발견한 박범수 감독은 "진정성도 중요하지만 배우가 가진 매력이 중요하다. 제가 봤을 때 정하가 가진 매력을 모두 느낄 거라고 생각했다. 우리 작품과 너무 안 맞으면 어쩔 수 없지만 배우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대본을 수정하는 경우가 많다. 말투 등 매력적인 포인트를 발견하면 어떻게든 활용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하는 제가 발굴했다기보다는 '무빙'이 먼저 발굴한 거다. 오디션을 볼 때 '무빙' 촬영 막바지였다. 오디션장에 통통한 친구가 들어와서 촬영 전까지 살을 좀 빼달라고 했다. 흔쾌히 살을 빼겠다고 하더라. 조아람(세현 역) 배우도 '닥터 차정숙' 하기 전이었는데 잘돼서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토리'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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