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 혁신플랫폼, 자율주행 경주대회 개최

오는 9일 대전 팁스타운서

지난달 열린 DSC 혁신플랫폼 자율주행 기술교육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SC 혁신플랫폼 제공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하 DSC 혁신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 SW/AI사업단은 오는 9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자율주행 경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W/AI 사업단에서 미래 SW/AI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자율주행 기술교육캠프를 통해 선발된 24개 팀, 4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기술교육에서 최신형의 고성능 자율주행 모형차를 이용한 ROS(Robot Operating System) 프로그래밍 실습을 하며 자율주행 자동차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이해도를 높였다. 대회에서는 자율주행차의 미로 주행, 차선 인식, 객체 인식 능력 등을 겨룬다.

대회 입상한 상위 10명에게는 오는 2025년 1월 미국 UNLV(Universty of Nevada Las Vegas)에서 모빌리티 분야 학생 맞춤형 최신 기술교육과 해외 모빌리티 산업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장경선 DSC혁신플랫폼 SW/AI사업단장(충남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세종·충남 지역 인재들이 SW/AI분야 전공 지식을 검증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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