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물드는 가을'…광주문화재단 하반기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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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은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를 도시 곳곳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민선 8기 가을 예술축제·이벤트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G-페스타 광주'와 연계해 광주에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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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를 도시 곳곳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민선 8기 가을 예술축제·이벤트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G-페스타 광주'와 연계해 광주에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를 열 계획이다.
9월 21~29일에는 제9회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어쩌다 마주친 ___"이 열린다.
21∼22일 광주비엔날레와 금남로 일대에서 거리예술축제가 선보이고, 28∼29일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스트리트댄스 축제가 펼쳐진다.
스페인의 '올웨이즈 드링킹 마칭밴드'가 거리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치고 홍콩 거리예술가 '라이 이'는 서커스를 선보인다.
호남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24)는 10월 10∼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미국·프랑스·독일 등 10개국 105여 개의 국내외 갤러리가 참여해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한다.
상설 프로그램인 아트마켓을 비롯해 명품 컬렉션-프로포즈전, 청년작가발굴-라이징스타전 등이 열린다.
문화재단 주변 광주공원 일대에서는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청춘문화누리터 사업이 추진된다.
청춘문화기획단은 10월 '주말은 청춘'을 주제로 청춘 문화 누리터를 운영한다.
매주 주말 스트리트댄스와 디제잉, 힙합과 전통타악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의 공연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건물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라운드형 미디어월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이 올해 14년째를 맞아 지역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하는 조직으로 재탄생해야 하는 시기"라며 "광주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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