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추락 헬기, 전깃줄에 '출렁' 밤나무에 '쿵'…기장 타박상뿐 '기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에서 밤나무 항공방제 중 추락한 헬기는 송전탑 전깃줄에 충격 후 밤나무위에 떨어지면서 충격이 완화돼 기장이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7일 항공방제 항공기 사고 수습 본부와 경남도 등에 따르면 하동에서 밤나무 항공방제 중 추락한 헬기는 송전탑 전깃줄에 충격했다.
이날 오전 9시 37분쯤 경남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산 일원에서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항공방제 헬기가 추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장 큰 부상 입지 않아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에서 밤나무 항공방제 중 추락한 헬기는 송전탑 전깃줄에 충격 후 밤나무위에 떨어지면서 충격이 완화돼 기장이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7일 항공방제 항공기 사고 수습 본부와 경남도 등에 따르면 하동에서 밤나무 항공방제 중 추락한 헬기는 송전탑 전깃줄에 충격했다.
전깃줄이 헬기 프로펠러 등에 감기면서 헬기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속도가 늦춰졌고, 다시 밤나무에 떨어지면서 큰 충격을 받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은 이날 산림항공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밤나무 항공방제 사고 수습 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7분쯤 경남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산 일원에서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항공방제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홀로 탑승하고 있던 헬기 기장 40대 남성은 가슴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