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산 등산로 16곳에 국가지점번호판 신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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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백운산 등산로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16점을 신규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정현숙 민원지적과장은 "자전거, 등산 등 다양한 야외활동으로 안전사고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한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앞으로 더욱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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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백운산 등산로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 16점을 신규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이나 해안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이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노란색 번호판의 번호를 119에 알려주면 신속하게 위치 파악이 가능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정현숙 민원지적과장은 "자전거, 등산 등 다양한 야외활동으로 안전사고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한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앞으로 더욱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와 해양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한글과 숫자 10자리로 구성된 통일된 번호를 부여하는 위치표시 체계로 광양시는 2014년부터 등산로, 송전철탑, 사방댐 등에 496점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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