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어 처리 솔루션’ 유디엠텍, 스팩합병 코스닥 상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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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발한 기계어 처리 기술로 국내외 자동화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
왕지남 유디엠텍 대표이사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 출사표를 이같이 던졌다.
유디엠텍은 기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해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유디엠텍은 이번 합병상장을 통해 약 11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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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밸런스제13호스팩과 11월 합병상장
왕지남 유디엠텍 대표이사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 출사표를 이같이 던졌다.
유디엠텍은 기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해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계 오류를 빠르게 발견하고 문제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분석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이를 적용한 제품군은 크게 네 가지다. △제어 로직 설계가 잘 됐는지 검증하는 ‘PLC 엑스퍼트’ △공정을 재현해 실제 제품 생산에 문제가 없는지 진단하는 ‘OPTRA 블랙박스’ △실시간으로 공정 운영을 모니터링하는 ‘OPTRA 트래커’ △AI로 공정을 분석해 최적의 운영 조건을 찾아내는 ‘UXIM 애널라이저’ 등이다.
이들 솔루션은 현대기아차,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주요 자동차·2차전지·전기전자 기업에 도입됐다.
유디엠텍은 지난해 매출 74억원과 영업이익 1억6000만원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6년 매출 279억원, 영업이익률 30.4%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왕 대표는 “기존 국내 탑티어 고객의 해외 공장에 생성형 AI 기반 OPTRA 블랙박스 신제품이 확산하고 있으며 조선이나 기계 산업군에서도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현대기아차 적용 사례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 향후 내후년까지 솔루션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유디엠텍은 이번 합병상장을 통해 약 11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유입되는 자금은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가 마무리되면 합병 신주 상장일은 11월로 예정돼있다. 합병 후 총 주식수는 385만주이며,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5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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