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현대곤 기자 2024. 8. 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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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평가 인센티브 포함 군이 올해 신속집행 분야에서 확보한 인센티브는 총 1억3000만원에 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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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전경./사진=현대곤 기자

경기 양평군이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평가 인센티브 포함 군이 올해 신속집행 분야에서 확보한 인센티브는 총 1억3000만원에 달하게 됐다.

군은 상반기까지 주요 정책이 포함된 신속집행 분야 대상액 5436억원의 60.8%인 3304억원 집행했다. 내수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집행 분야에서는 2/4분기 동안 1242억원을 집행하는 실적을 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군은 지난해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할 때부터 균형 잡힌 예산 집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적기 실천한 결과로 분석한다. 올해 재정여건이 넉넉지 않은 상황이지만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노력을 통해 상반기 재정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것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본다.

전진선 군수는 "신속집행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한 결과"라면서 "하반기에도 국가 시책에 따라 재정집행에 집중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현대곤 기자 uso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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