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7월 열대야일수 역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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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충북지역의 열대야일수가 기상관측망이 대폭 확충된 지난 1973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달 청주 등 도내 5개 주요 관측지점의 평균 열대야일수는 5.8일로 평년 1.5일 보다 4배 가까이 많아 역대 1위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지역별 열대야 발생일수는 청주 16일, 충주 9일, 추풍령 2일, 제천과 보은이 각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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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충북지역의 열대야일수가 기상관측망이 대폭 확충된 지난 1973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달 청주 등 도내 5개 주요 관측지점의 평균 열대야일수는 5.8일로 평년 1.5일 보다 4배 가까이 많아 역대 1위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지역별 열대야 발생일수는 청주 16일, 충주 9일, 추풍령 2일, 제천과 보은이 각 1일이다.
또 지난달 평균 최저기온은 22.9도로 평년보다 2.1도가 높았고, 다만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을 의미하는 폭염 발생일수는 평균 3일로, 평년 3.6일과 비슷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달 정체전선과 저기압이 발달해 많은 비가 자주 내리면서 충북의 강수량은 489.8㎜를 기록하며 평년 기록을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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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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