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오른팔 통증 결장…배지환,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
박재연 기자 2024. 8. 7. 14:39
▲ 배지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안타 생산에 실패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배지환은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만 골랐습니다.
시즌 타율은 0.194에서 0.184로 더 떨어졌습니다.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배지환은 0-0인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습니다.
0-4로 뒤진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7회말 2사 2,3루에서는 7구까지 가는 실랑이 끝에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득점타가 나오지 않아 0-6으로 완패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른팔 삼두근 통증을 느껴 결장했습니다.
자세한 부상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김하성은 휴식일인 전날부터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23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P,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포효한 안세영이 꺼낸 분노…"부상관리 요청에 '나가라'"
- [올림픽] "아, 이건 바나나다!"…신유빈 반응한 이은혜 '손짓'? (인터뷰)
- "포장 안 뜯음" 중고 팔려도…'갤럭시 셀피' 이미 성공했다
- 80kg 원장이 푸들 목 잡고…CCTV 본 견주는 가슴 철렁
- 165억 메시 별장 페인트 테러…"부자 먹어라" 섬뜩 메시지
- 배터리 끼워넣기 들통…잦은 화재로 불안한데 "알려달라"
- 내리다 급히 다시 타더니 돌진…행인 들이받은 차량 영상
- 극한 호우에 2,795회 번쩍…낙뢰에 쓰러진 교사 의식불명
- "잘해봤자 1만 원" 거리 위 노인들…폭염에 숨차도 나선다
- 연기 나더니 4번 열폭주…11시간 충전하던 전기차 '활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