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몽골 교통부와 철도 인프라 인재 양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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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는 최근 몽골 교통부와 일반철도 및 도시철도 인프라 분야의 인재 양성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바트벌드 몽골 교통부 대변인은 "몽골에서 시작하는 첫 터널에 대한 설계 및 시방서 등의 기준을 마련하는데 한국과 협력하고 싶으며 철도 및 인프라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동양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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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첫 터널 설계 등 기준 마련 협력 필요"
동양대학교는 최근 몽골 교통부와 일반철도 및 도시철도 인프라 분야의 인재 양성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지난 3일 울란바토르 철도공사 창립 75주년 기념 행사에 초청받은 자리에서 몽골 교통부와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학생 공동 프로그램 개발, 연구 강의 및 상담을 위한 교직원의 상호방문, 공동학술대회 및 세미나 개최, 학술자료 및 기타 자료 교환 등 한국-몽골 철도분야의 다양한 학술교류와 협력증진에 대한 내용을 MOU에 담았다.
동양대는 몽골 철도 인프라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생과 엔지니어의 기술지원 및 학술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성해 총장은 "직원교육과 학생 공동프로그램 및 교수 교환 프로그램을 개발해 몽골 철도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바트벌드 몽골 교통부 대변인은 "몽골에서 시작하는 첫 터널에 대한 설계 및 시방서 등의 기준을 마련하는데 한국과 협력하고 싶으며 철도 및 인프라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동양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양대에는 지난 4월 울란바토르 철도공사 대표단이 방문해 인력 및 직원의 장기 및 단기 역량 강화 계획을 논의한 바 있고, 7월에는 철도분야 15명이 단기 교육을 받는 등 오랜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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