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계단 아래서 여학생 치마 속 몰래 찍은 남고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불법 촬영하려 한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은 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교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6월 말에서 7월 초쯤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 계단 아래서 여학생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려다 교사에게 적발됐다.
경찰은 A군의 집을 압수 수색해 확보한 컴퓨터와 이동식저장장치(USB) 등을 디지털 포렌식 분석하고 유포 정황까지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을 불법 촬영하려 한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은 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교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6월 말에서 7월 초쯤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 계단 아래서 여학생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려다 교사에게 적발됐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했고, A군의 휴대전화에서는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찍은 사진과 영상이 다수 발견됐다.
경찰은 A군의 집을 압수 수색해 확보한 컴퓨터와 이동식저장장치(USB) 등을 디지털 포렌식 분석하고 유포 정황까지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이다. 피의자가 미성년자라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조만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군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진행했고, 현재는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일반분양보다 조합원분양가 높은 부산 아파트…"왜"
- 세상에! '중1'이래요…유니스 임서원, 13살 소녀의 사랑둥이 비주얼 [엔터포커싱]
- 김동연, 컵라면 끓여 온 女비서에 '격노·훈계'…계획된 연출 논란
- 새벽시간 찜질방서 아들 졸졸 쫓던 30대 남성…아빠는 맨몸으로 제압
- 홍대 클럽서 한국인 女 성폭행…러시아 남성 긴급체포
- 유인촌 "안세영 폭로,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할 것"
- 金에 '김치찌개' 회식…배드민턴 이전에 '배구협회' 논란 있었다
- '쯔양 협박' 전국진, 구속 앞두고 보낸 예약 메시지…"축의금 미리 좀"
- 창원시청 인근 건물 5층서 추락한 여성 공무원, 결국 숨져
- 檢, '50억 클럽' 권순일·홍선근 불구속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