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음주 스쿠터 적발’ 머리 숙여 사과”

임재성 2024. 8. 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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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탔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슈가는 오늘(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습니다.

슈가는 어젯밤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술을 마신 뒤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경찰에 발견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슈가는 사과문에서 '전동 킥보드'라고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전통 스쿠터'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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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탔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슈가는 오늘(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습니다.

그는 이어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를 입으신 분이나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슈가는 어젯밤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술을 마신 뒤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경찰에 발견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슈가는 사과문에서 '전동 킥보드'라고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전통 스쿠터'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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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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