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국내 첫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운영기관' 선정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4. 8. 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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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가 농림부가 처음 모집한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순천대는 이번 교육기관 지정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스마트농업 관리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송경환 순천대 산학협력단장은 "전라남도와 고흥 스마트팜 밸리 등 지자체-전문기관과의 협력과 마이스터대학 연계를 바탕으로 6차산업 중심지이자, 최고의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관리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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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대학 본부. 고영호 기자


순천대학교가 농림부가 처음 모집한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순천대는 이번 교육기관 지정을 바탕으로 농업인과 컨설턴트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스마트농업 관리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순천대는 특화 분야인 '그린 스마트팜'과 연계하면서 정부의 스마트농업 추진 로드맵에 대응하는 표준 교과를 편성해,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내 3개 학과(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원예학과, 농업경제학과) 교수진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농, 스마트농업 선도 농가 등과 협업해 개발한 '맞춤형 표준 교육 커리큘럼'을 적용한다.

대학이 보유한 '국가 지정 스마트농업 실습장'인 첨단 온실을 강의·실습장으로 활용하고, 교내 기숙사(5곳)를 개방해 정주·편의 여건을 제공한다.

수강에 요구되는 모든 제반 사항을 무료로 지원해 교육생의 경제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스마트농업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송경환 순천대 산학협력단장은 "전라남도와 고흥 스마트팜 밸리 등 지자체-전문기관과의 협력과 마이스터대학 연계를 바탕으로 6차산업 중심지이자, 최고의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관리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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