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10일 비엔날레 문화콘서트 '워터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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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여름철을 맞아 일상의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콘서트를 연다.
북구는 10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북구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비엔날레 문화콘서트 여름 특별 프로그램 '워터밤'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들이 무더위와 열대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는 바닥분수, 워터슬라이드, 야외 수영장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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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여름철을 맞아 일상의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콘서트를 연다.
북구는 10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북구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비엔날레 문화콘서트 여름 특별 프로그램 '워터밤'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터밤 프로그램은 폭염에 지친 지역민을 위해 특별 기획한 행사다. 미디어파사드 작품 전시를 비롯해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펼쳐진다.
우선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파사드'가 시민들을 반긴다.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미디어아트협회 작가 초청 작품 5편 씩을 비롯해 총 11편의 수준 높은 시각 예술 콘텐츠가 선보인다.
주민들이 무더위와 열대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는 바닥분수, 워터슬라이드, 야외 수영장도 운영한다.
대나무 물총 만들기, 부채 만들기, 워터 스티커 체험, 물총 놀이 등 여름 맞춤형 체험도 마련돼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존, 포토존 역시 제공된다. 스트리트 댄스, DJ 공연 등 신나는 무대도 시민들을 반긴다.
북구는 30일까지 '동아리 페스티벌', '달빛극장' 등을 주제로 총 3차례에 걸쳐 여름 시즌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를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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