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 "한동훈 팬덤은 건강…개딸처럼 인격 모독 안해"

윤선영 2024. 8. 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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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 사무부총장은 한동훈 대표의 팬덤인 '위드후니'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개딸'들과 달리 아직까지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신 부총장은 "의사 표현의 자유는 있지만 그게 폭력적인 형태로. 또 인격모독적 형태로 되면 안 된다"며 "그러나 의사 표현은 할 수 있는 거고 최근에 문제 제기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한동훈 팬덤이 예를 들면 개딸들이 인격 모독적인 표현들로 문자 폭탄을 날리고 하는 그런 것을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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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제공]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 사무부총장은 한동훈 대표의 팬덤인 '위드후니'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개딸'들과 달리 아직까지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신 부총장은 지난 6일 저녁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한 대표의 팬덤이라고 할 수 있는 게 팬클럽 '위드후니'인데 굉장히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 부총장은 "의사 표현의 자유는 있지만 그게 폭력적인 형태로. 또 인격모독적 형태로 되면 안 된다"며 "그러나 의사 표현은 할 수 있는 거고 최근에 문제 제기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한동훈 팬덤이 예를 들면 개딸들이 인격 모독적인 표현들로 문자 폭탄을 날리고 하는 그런 것을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 부총장은 "팬덤의 속성상 그렇게 갈 가능성 위험성도 있다"며 "한 TV 프로그램에서 한 대표는 '그런 팬덤하고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으면서 그들을 이용한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고 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재명이네 마을' 커뮤니티의 이장으로서 직접적인 접촉면을 가지고 있지 않나. 한 대표는 그거는 안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부총장은 "분명한 건 그 팬덤이 건강한 팬덤이 됐으면 좋겠고 저희들도 그런 역할을 할 거라는 것"이라며 "좀 과하다 싶으면 자제를 요청할 생각이지만 아직까지는 우려할 만한 수준의 뭐가 나타난 건 없다고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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