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기부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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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2023년 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산업육성정책이다.
중기부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2023년 지역산업육성사업의 계획이행, 성과, 환류부문에 대한 정량지표 배점을 높여 객관성을 강화했으며, 대구는 모든 정량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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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2023년 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산업육성정책이다. 중기부는 매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결과(4등급, S~C등급)에 따라 국비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2023년 지역산업육성사업의 계획이행, 성과, 환류부문에 대한 정량지표 배점을 높여 객관성을 강화했으며, 대구는 모든 정량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로 평가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총 192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주력산업인 전기·자율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 소재부품,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의 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하고 지역연고사업과 기업성장지원사업(지역스타기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62건의 과제를 지원했으며 신규고용 455명, 사업화매출액 988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당초 목표대비 신규고용은 168.3%, 사업화매출액은 193.4% 초과 달성한 수치다.
특히 2023년 초 지역주력산업 개편과 함께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제조혁신과 역량강화, 신산업 진출과 사업재편 등 민선 8기 중점적으로 육성한 시책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발굴과 지속적인 성과창출이 가능하도록 주력산업 대표기업군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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