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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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철도군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김기혁 사장 취임 이후 전 임직원들이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전사적 경영혁신, 안전 최우선 경영과 고객서비스 개선, 통합 모빌리티(이동수단) 서비스, 수요응답형교통 등 대구형통합모빌리티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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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철도군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안전 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국토교통부 철도안전관리수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호선 연장구간과 4호선 건설의 차질없는 업무추진과 함께 대구시 최초로 의료연구개발(R&D)지구 내 수요응답형교통 서비스를 운영,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미래교통 트렌드에 발맞춰 모빌리티 관련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구형 통합모빌리티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18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실현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지역 최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보며 공사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종합 교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김기혁 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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