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꼴로 “AI 기술 이점이 위협보다 커”

이도윤 2024. 8. 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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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60% 가까이가 인공지능(AI) 기술의 잠재적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고 답한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응답자 57%가 AI 기술의 잠재적 이점이 위험을 넘어선다고 답했고, 23.7%는 '위험과 이점이 반반이다', 19.1%는 '잠재적 위험이 이점보다 크다'고 봤습니다.

응답자 55%는 안전한 AI 발전을 위해서 규제보다 혁신이 중요하다고 답했고, 가장 중요한 정부 정책으로 '인공지능법 제정 및 윤리기준 마련'(34%)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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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60% 가까이가 인공지능(AI) 기술의 잠재적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고 답한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의 ‘AI 안전, 신뢰 및 윤리’를 주제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오늘(7일) 발표했습니다.

지난 6월 12일부터 한 달간 디지털 공론장에서 국민 7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응답자 57%가 AI 기술의 잠재적 이점이 위험을 넘어선다고 답했고, 23.7%는 ‘위험과 이점이 반반이다’, 19.1%는 ‘잠재적 위험이 이점보다 크다’고 봤습니다.

‘AI의 잠재적 이점’에 대해 응답자의 30.6%는 ‘일상생활의 편의성 향상’을 꼽았고 19.6%는 ‘업무 추진의 효율성 증진’을 들었습니다.

AI의 잠재적 위험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18.5%가 ‘오작동 발생으로 인한 피해’라고 대답했고 18.3%는 ‘악의적 의도로 인공지능을 쓸 경우에 의한 피해’를 꼽았습니다.

응답자 55%는 안전한 AI 발전을 위해서 규제보다 혁신이 중요하다고 답했고, 가장 중요한 정부 정책으로 ‘인공지능법 제정 및 윤리기준 마련’(34%)이 꼽혔습니다.

[사진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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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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