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연말 출시 신작 기대”…내일 넷마블, 펄어비스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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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게임업체 '위메이드'가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해 "매출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7일) 진행된 올해 2분기 투자설명회에서 박관호 대표는 "이미르의 특징은 주요 아이템 등이 블록체인상에 올려져 발행량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서비스 장기화에 따른 가치 하락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라며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반응이 좋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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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게임업체 ‘위메이드’가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해 “매출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7일) 진행된 올해 2분기 투자설명회에서 박관호 대표는 “이미르의 특징은 주요 아이템 등이 블록체인상에 올려져 발행량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서비스 장기화에 따른 가치 하락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라며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반응이 좋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중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잇는 ‘미르M’과 ‘미르4’에 대해서는 “미르M은 연말을 목표로 보고 있지만, 미르4는 판호가 아직 나오지 않아 시점을 확정하긴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판호란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뜻합니다.
위메이드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241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403억 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1,714억 원으로 7.6% 늘었고, 순이익은 4억 4천만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블록체인 매출은 17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72% 감소했습니다.
내일(8일)은 시가총액 기준 국내 2위 게임업체인 넷마블, 5위인 펄어비스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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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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