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자금 부담 완화”…정당계약 앞두고 계약 조건 완화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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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정당 계약을 앞두고 계약금 납부 조건을 완화한다.
이 단지는 기존의 계약금 납부 조건인 10%에서 절반인 5%만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수분양자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약 3,000만원대의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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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정당 계약을 앞두고 계약금 납부 조건을 완화한다.
이에 따라 자금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기존의 계약금 납부 조건인 10%에서 절반인 5%만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수분양자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약 3,000만원대의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또한 계약금 5%의 경우도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통상 정당계약을 위해 분양가의 10~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내야 하지만, 해당 단지는 2,000만원만 내면 계약이 가능하다.
금융 비용 측면에서도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절반으로 줄어든 계약금은 중도금이 아닌 잔금에 포함됨으로써 금융비용 측면에서도 부가적인 절감 효과가 생겼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줄어든 계약금 5%에 대해 입주 때까지 절감되는 이자가 700~900만원 가량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부동산 상승기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었던 금융혜택인 만큼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무주택자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 역시 꼼꼼한 옥석 가리기가 선행된다면, 기존 청약 포기자들이나 젊은 세대에게는 청약 시장 수요가 감소한 현 시점이 신축 단지를 분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 위치한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21년 10월)’ 전용면적 84㎡는 올해 3월 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동일 면적 분양가는 7억원대로 주변 단지 대비 1억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한편,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정당 계약은 8월 12일(월)~16일(금)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목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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