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문학, 간척과 삶"…새만금박물관, 특별 전시

고석중 기자 2024. 8. 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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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새만금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멋진 신세계-문학, 간척과 삶'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전을 연다.

7일 국립새만금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국내·외 문학작품 속에서 직·간접적으로 다룬 간척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다.

김항술 박물관장은 "특별전을 통해 한번쯤 관심을 가지거나 읽어봤던 문학작품 속에서 미처 충분히 알지 못하고 지나쳤던 간척이야기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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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막해 11월10일까지 진행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새만금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멋진 신세계-문학, 간척과 삶'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전을 연다. 14일 개막이다.

7일 국립새만금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국내·외 문학작품 속에서 직·간접적으로 다룬 간척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다. 11월10일까지 열린다.

이탈리아 폰티나 습지 간척 관련 '파우스트'와 '라 페로니아데', 소록도 한센병 환자의 고흥 오마도 간척 관련 '당신들의 천국', 일제강점기 간척과 사람들의 삶 관련 '아리랑' '갯들'로 구성된다.

김항술 박물관장은 "특별전을 통해 한번쯤 관심을 가지거나 읽어봤던 문학작품 속에서 미처 충분히 알지 못하고 지나쳤던 간척이야기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7일 정식 개관한 새만금간척박물관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1년간 1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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