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가 최대 주주인 SM 캉,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MF 음빌라 영입

(베스트 일레븐)

킬리앙 음바페가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 클럽 SM 캉이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노장 미드필더 얀 음빌라를 영입했다.

캉은 7일 2023-2024시즌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소속으로 뛰었던 음빌라를 완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음빌라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A매치 22경기 1골을 기록한 바 있으며, 유로 2012에도 출전하는 등 한때 프랑스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통했던 선수다. 음빌라는 SM 캉에서 등번호 6번을 달고 뛰게 된다. 캉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첫 번째 영입 선수다.

음빌라를 품에 안은 SM 캉이 현재 프랑스 최고 스타인 음바페가 최대 주주로 활동하고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음바페는 1,500만 유로를 들여 최근 SM 캉의 주식 80%를 사들여 시선을 모았다.

음바페는 되도록 빨리 SM 캉을 리그1으로 승격시키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 음빌라가 여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듯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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