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현장 밀착형 서민·자영업자 지원개선안 3분기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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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현장 밀착형 '서민·자영업자 지원개선 방안'을 3분기 중 발표한다.
김 위원장은 "서민 등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금융애로를 완화하는 한편, 고용·복지 제도 연계 등을 통해 근본적인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도 병행하겠다"면서 "현장에 뿌리를 둔 정책기획이 중요하고 집행현장에서 정책효과가 의도한대로 나타나는지, 전달체계에 누수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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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현장 밀착형 '서민·자영업자 지원개선 방안'을 3분기 중 발표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7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과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상담현장을 둘러보고 서민금융 이용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런 계획을 밝혔다.
금융위는 서민·자영업자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4가지 방향에서 정책대안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 우선 과도한 부채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채무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10월 시행 예정인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맞춰 금융회사의 자체적인 채무조정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서민·취약계층의 온전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 고금리 등으로 인한 서민의 금융 애로 완화, 민생 범죄 강력 대응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런 논의를 토대로 '서민·자영업자 지원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늦어도 9월까지는 방안이 마련된다. 김 위원장은 "서민 등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금융애로를 완화하는 한편, 고용·복지 제도 연계 등을 통해 근본적인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도 병행하겠다"면서 "현장에 뿌리를 둔 정책기획이 중요하고 집행현장에서 정책효과가 의도한대로 나타나는지, 전달체계에 누수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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