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24시] 구리시, 도로 자동 청소시스템 확대 운영…폭염 대응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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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지난 6월19일 첫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 폭염 대응을 위해 도로 자동 청소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리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로 자동 청소시스템을 2시간 간격으로 3회 추가 가동하기로 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도로 자동 청소시스템 운영을 통해 폭염 시 노면 온도를 낮추고 하수 처리된 물을 재이용한다는 점에서 구리시가 친환경 물 순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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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장애인 평생교육 리더 양성 5주 과정 개설
(시사저널=염기환 경기본부 기자)
경기 구리시는 지난 6월19일 첫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 폭염 대응을 위해 도로 자동 청소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도로 중앙분리대 하부에 설치된 표지병 분사노즐에서 물을 분사해 도로를 자동으로 청소하는 방식이다.
노면 온도를 낮추고, 사용한 물은 하수를 정화해 재사용 사용한다.
구리시는 폭염특보 발령 시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로 자동 청소시스템을 2시간 간격으로 3회 추가 가동하기로 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도로 자동 청소시스템 운영을 통해 폭염 시 노면 온도를 낮추고 하수 처리된 물을 재이용한다는 점에서 구리시가 친환경 물 순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구리시, 저소득층 초등학생에게 태블릿PC 무상 지원
구리시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초등학생 53명에게 스마트기기인 태블릿PC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유사한 지원을 받은 적이 없고 휴대용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53명의 학생을 선정했다. 태블릿PC는 여름 방학 중에 학생들의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스마트기기를 받은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환경의 격차가 심해지는 환경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 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말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 신청을 받고 12월 안에 스마트기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리시, 장애인 평생교육 리더 양성 5주 과정 개설
구리시는 오는 24일부터 9월28일까지 구리시 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구리시 장애인 평생교육 리더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의 지속적인 학습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며, 매주 토요일 5주간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신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올해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이전보다 장애인 평생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리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이 더욱 향상돼 구리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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