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24시] 최민호 시장, ‘이응패스·한글문화도시 성공’ 동참 당부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8. 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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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확대 간부회의에서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실현하는 '이응패스' 성공과 '한글문화수도'라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다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 시장은 연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앞두고 '한글문화도시'의 예비 사업 추진을 비롯해 지정 절차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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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해외 취업 영어캠프 직무영어 향상 기대
조치원읍 지사협, 27개 아파트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확대 간부회의에서 대중교통 중심도시를 실현하는 '이응패스' 성공과 '한글문화수도'라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다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시장은 오는 9월 0일 시행을 앞둔 이응패스의 초기 정착을 위해 시청 직원부터 카드 발급과 사용으로 초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응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응카드를 발급받아 이응패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 맞춤형 홍보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 시장은 연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앞두고 '한글문화도시'의 예비 사업 추진을 비롯해 지정 절차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모두 힘을 모아 준비한 결과 방문객은 지난해 6만 명에서 올해 8만 명대로 증가하는 등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일선에서 고생한 모든 분께 시장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해외 취업 영어캠프 직무영어 향상 기대

세종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호주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직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해외 취업 영어 캠프'를 연초 세종시 관내 직업계고에서 추천한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8일까지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학습을 위해 학교 현장의 영어 교사와 원어민 교사들은 학습 주제별로 인터뷰, 역할극, 협동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10월21일부터 11월29일까지 6주 동안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영어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원어민 선생님과의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을 계기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명희 교육국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글로벌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해외 취업 영어캠프를 통해서 해외 현지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해외 취업에 대한 굳은 자세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치원읍 지사협, 27개 아파트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27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방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행복발굴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특화사업을 설명하고 위기가구 발굴 시 역할, 각 기관 지원사항 등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협의체는 첫 번째 일정으로 신흥주공, 신흥푸르지오아파트 등 5개 단지 관리사무소를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

각 관리사무소는 거주 세대 중 3개월 이상 관리비, 공과금을 체납하거나 위기 상황에 놓인 세대가 발생할 경우 조치원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경 위원장은 "생활고와 고독사 등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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