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 집배원 배달'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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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국민투표에서 에너지바우처를 집배원이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직접 전달하는 제도가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47개 중앙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전력선 주변 산불 위험목 제거, 희귀질환 환자 자가치료 해외의약품 수입절차 개선, 복지·보건·교육 등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용가능기관 네이버지도 검색·예약 서비스 제공 등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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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해양구조신호 자동식별 시스템 등 선정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국무조정실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국민투표에서 에너지바우처를 집배원이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직접 전달하는 제도가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47개 중앙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1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데 이어 이번 2차 투표에서 5건의 우수사례를 뽑았다. 2차 투표는 '규제혁신블로그'와 '규제혁신페이스북'에서 진행됐으며, 총 9907명이 참여했다.
에너지바우처는 대상자가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령해야 하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수령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으나, 집배원이 미수령가구를 직접 방문해 바우처를 전달하는 방식을 도입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그 결과 미수령 1246가구 중 867가구에 바우처가 전달됐다고 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긴급해양구조신호 자동식별 시스템 개발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존에는 사람이 공용통신만을 24시간 청취하며 구조신호를 식별하는 방식이었으나, 개발된 시스템은 구조신호를 AI가 인지해 구조기관에 자동으로 전파하게 된다. AI의 활용으로 구조신호 인지 사각지대 발생 우려를 줄였다는 평가다.
이밖에 전력선 주변 산불 위험목 제거, 희귀질환 환자 자가치료 해외의약품 수입절차 개선, 복지·보건·교육 등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용가능기관 네이버지도 검색·예약 서비스 제공 등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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