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나무 해충 작업'…헬기 추락 40대 조종사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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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산림청 헬기가 해충 방제 작업 도중 경남 하동군의 한 야산에 추락해 40대 조종사가 부상을 당했다.
보통 헬기 사고가 나면 사망이나 중상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부상자는 비교적 높은 데서 떨어졌음에도 다행히 경상을 입어 생명에 지장없이 치료를 받는 중이다.
보통 헬기 추락 사고가 나면 사망이나 중상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비교적 높은 데서 추락했음에도 A씨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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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산림청 헬기가 해충 방제 작업 도중 경남 하동군의 한 야산에 추락해 40대 조종사가 부상을 당했다.
보통 헬기 사고가 나면 사망이나 중상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부상자는 비교적 높은 데서 떨어졌음에도 다행히 경상을 입어 생명에 지장없이 치료를 받는 중이다.
경남소방본부와 하동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쯤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야산에서 산림청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홀로 타고 있던 조종사 40대 A씨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헬기는 일부 파손됐다.
A씨는 밤 나무 해충 방제 작업을 위해 헬기를 조종하며 공중에서 약제를 지상으로 뿌리다가 전깃줄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산림청 공무원 소속으로 이날 오전 6시쯤부터 헬기를 이륙시켜 작업 3시간 30분 만에 사고를 당한 것이다.
A씨가 몰던 헬기는 공중에 있다 약 30미터 높이의 전깃줄에 걸려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이 사고로 가슴 타박상 등 경상을 입고 경상국립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통 헬기 추락 사고가 나면 사망이나 중상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비교적 높은 데서 추락했음에도 A씨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추락한 헬기는 2003년에 제작된 소형헬기인 AS350 기종이다.
한전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가 난 전깃줄 등 고압전선을 단선 조치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현장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정확한 추락 경위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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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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