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하다" 공식 SNS에 안세영 금메달 사진만 쏙 빼고 올린 배드민턴협회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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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세영 관련 사진만 올리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5일 협회 공식 페이스북에는 "배드민턴 여왕, 파리에서 정상에 오르며 낭만 엔딩으로 마무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승전 결과를 담은 그래픽이 올라왔다.
안세영이 금메달 시상식 이후 협회의 운영 방식 등을 비판한 것과 영향이 있는 듯, 유튜브 계정에도 김원호, 정나은의 은메달 소식 이후 아무런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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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드민턴협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세영 관련 사진만 올리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5일 협회 공식 페이스북에는 "배드민턴 여왕, 파리에서 정상에 오르며 낭만 엔딩으로 마무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승전 결과를 담은 그래픽이 올라왔다.
게시글은 안세영이 금메달을 따낸 직후 업로드 됐다. 그러나 결승전 장면이나 승리 세리머니, 시상식 이후에 금메달을 목에 건 사진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동안 협회는 올림픽 기간 경기 결과를 그래픽으로 나타내거나, 선수들의 시상식 모습 등을 올려왔다.
앞서 안세영이 준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툰중을 이겼을 때, 8강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었을 때 포효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안세영이 금메달 시상식 이후 협회의 운영 방식 등을 비판한 것과 영향이 있는 듯, 유튜브 계정에도 김원호, 정나은의 은메달 소식 이후 아무런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금메달 시상식 사진만 없는 게 타이밍상 좀 그렇네" "선수와 갈등이 있어도 기본은 지켜야지. 감정적으로 대응한 것 같다" "우리나라는 협회부터 없애야 한다", "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파문과 관련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배드민턴 대표팀 지도자 5명에게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이번 파리 올림픽까지 안세영의 부상 이력에 관한 내용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안세영 #배드민턴협회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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