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에어, 칸서스시그니처쉬핑펀드 투자금 337억 회수

박수익 2024. 8. 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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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LED 제조사 클라우드에어가 칸서스시그니처쉬핑펀드 투자금 가운데 337억원을 회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에 칸서스시그니처쉬핑펀드의 유상감자로 투자금의 70%인 337억원을 우선 상환 받았다.

클라우드에어 관계자는 "이번에 회수한 원금 외 배당으로 펀드 출자 2년만에 운용보수 등을 제외한 수익이 현재 137억원에 달한다"며 "회수한 투자금은 기존 LED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성장 동력 사업 진출 등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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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잔액도 연말까지 모두 회수…신성장 M&A 모색

코스닥 상장 LED 제조사 클라우드에어가 칸서스시그니처쉬핑펀드 투자금 가운데 337억원을 회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칸서스시그니처쉬핑펀드는 2022년 6월 관계회사인 칸서스자산운용 주도로 국내 주요 벌크선사인 폴라리스쉬핑 인수를 목적으로 조성한 펀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클라우드에어가 펀드에 출자한 최초 투자금은 480억원이다. 이번에 칸서스시그니처쉬핑펀드의 유상감자로 투자금의 70%인 337억원을 우선 상환 받았다. 나머지 투자 잔액도 빠르면 9월, 늦어도 연말까지 전액 회수할 전망이다.

클라우드에어 관계자는 "이번에 회수한 원금 외 배당으로 펀드 출자 2년만에 운용보수 등을 제외한 수익이 현재 137억원에 달한다"며 "회수한 투자금은 기존 LED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성장 동력 사업 진출 등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익 (park22@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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