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산물 유통관리 주도할 '조합공동 법인'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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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지역 농산물 유통관리를 주도할 조합공동 사업법인을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전날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개소식을 열고 농업인과 함께 법인의 출발을 축하했다.
조합공동 사업법인은 금호농협을 비롯한 지역 7개 농협과 대구경북 능금농협이 공동출자 형식으로 참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농협과 합심해 농업인들이 생산에만 전념하고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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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역 농산물 유통관리를 주도할 조합공동 사업법인을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전날 금호농협 강남지점에서 개소식을 열고 농업인과 함께 법인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박성용 농협 영천시지부장, 장호진 법인 대표이사와 농협 조합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조합공동 사업법인은 금호농협을 비롯한 지역 7개 농협과 대구경북 능금농협이 공동출자 형식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말 창립총회 후, 올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정부 정책에 신속 대응하고 산지유통 활성화, 통합마케팅 등 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추 역할을 맡는다.
생산, 소비, 유통 담당자를 연결해 주요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를 촉진한다. 무엇보다 샤인머스켓 등 농산물 품질 관리를 강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농협과 합심해 농업인들이 생산에만 전념하고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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