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대중교통 타면 시원한 경품 증정

대전시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 0시 축제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권장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는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 일원과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열린다.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이에 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지하철과 버스, 택시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 중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방문객은 오는 18일까지 SNS 이벤트 게시글 참여 링크에 차량 내부 부착된 대전 0시 축제 홍보물 사진을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노기수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지하철이나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다"며 "지난해보다 더 강력한 재미를 장착하고 대전이 가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0시 축제에 참여해 주시고 오실 때는 꼭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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