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혁신 아이디어 엿본다…2024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개최

신익규 기자 2024. 8. 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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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4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7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제26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 202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대회 및 시상식, 창의발명 체험부스 및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행사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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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4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지난달 22일 시와 특허청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10대 협력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시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7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제26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 2024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대회 및 시상식, 창의발명 체험부스 및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행사를 꾸몄다.

제3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선 출품된 6256건 중 160점을 수상 작품으로 결정했다. 대통령상은 맨홀 뚜껑 이탈로 인한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 '수압을 이용한 뚜껑 이탈 방지 맨홀'을 출품한 윤규빈 학생이 받는다. 제26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선 '걷기 재활 치료용 인공지능 로봇'을 발명한 이만재 경산동부초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

행사는 일반 시민도 즐길 수 있는 창의발명 체험부스, 대전 혁신기술 홍보관, 발명 클래스 등 다양한 발명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장우 시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청소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축제 현장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일류 과학도시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발명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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