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찾은 질병청장 "mRNA 백신 개발, 민·관 소통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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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GC녹십자사를 찾아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mRNA 백신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 청장은 6일 전남 화순에 위치한 국내 백신 제조사 GC녹십자사를 방문해 "팬데믹에 준비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핵심적인 분야는 백신 개발"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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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GC녹십자사를 찾아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mRNA 백신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질병청에 따르면, 지 청장은 6일 전남 화순에 위치한 국내 백신 제조사 GC녹십자사를 방문해 "팬데믹에 준비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핵심적인 분야는 백신 개발"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현장을 찾은 지 청장은 2024년 하반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백신 생산을 점검했다.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철저한 제조와 품질관리를 당부했다.
지 청장은 "GC녹십자는 한국 1세대 백신 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백신 생산 기술 및 역량을 토대로 신종플루, 코로나19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며 "독감, 수두, 신증후출혈열백신의 국산화 성공으로 필수 백신의 자급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질병청은 지난해 신속한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 확보, 산·학·관 협력체 구축 등을 포함하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는 구체적인 국산 mRNA 백신 개발 완주와 플랫폼 확보를 위한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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