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출발은 아니었지만 이게 축구!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맨유 930억 신입 DF, 중족골 수술 후 SNS로 입장 밝혔다

이성민 2024. 8. 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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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족골 골절로 수술을 받은 레니 요로가 자신의 SNS를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요로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수술을 마친 후 각오를 밝혔다.

맨유는 6,200만 유로(한화 약 930억 원)에 요로를 품었다.

맨유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로가 오늘 발 부상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금부터 요로의 재활은 시작되며 약 3개월 뒤에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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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중족골 골절로 수술을 받은 레니 요로가 자신의 SNS를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요로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수술을 마친 후 각오를 밝혔다.

요로는 “내가 원했던 출발은 아니지만 이것이 축구다. 수술은 잘 끝났다. 많은 응원 메시지에 감사드린다. 이제 인내심과 재활의 시간이다. 더 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게재했다.

만 18세에 불과한 요로는 어린 나이에 유럽 5대리그의 주전 수비수로 올라섰다. 그는 프랑스 리그앙 릴osc에서 지난 시즌 44경기에 출전했다. 요로는 10대 후반이었음에도 프랑스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선발될 정도로 프랑스 내에서도 큰 기대를 받았다.

여러 빅클럽이 요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맨유 외에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이 요로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중 요로가 가장 선호하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 순간 맨유가 발빠르게 움직였다. 맨유는 6,200만 유로(한화 약 930억 원)에 요로를 품었다. 요로는 고민 끝에 맨유행을 받아들였다. 맨유는 요로와 2029년까지 계약했으며 등번호 15번을 부여했다.

하지만 맨유는 요로를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게 됐다. 그는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전반 35분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요로는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맨유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로가 오늘 발 부상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금부터 요로의 재활은 시작되며 약 3개월 뒤에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요로는 SNS를 통해 더 강해진 모습으로 복귀할 것이라 다짐했다. 요로는 11월 정도에 온전한 몸 상태를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 요로가 복귀한 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레니 요로 공식 SNS/맨유 공식 SNS

- 요로, 수술 후 SNS로 입장문 밝혀
- 요로, 중족골 골절로 3개월 결장 예정
- "내가 원하는 출발은 아니었지만 이것이 축구.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라고 게재한 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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