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소 기종저 진단키트 개발 완료…임상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트론바이오(048530)는 DR파트에서 유전자 증폭 분자진단 기반의 소 기종저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해 임상시험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제품 개발을 마친 소 기종저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 진단법을 통해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기종저균(Clostridium chauvoei)의 유전자를 검출하는 제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식 품목 인허가 목표로 임상 실행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는 DR파트에서 유전자 증폭 분자진단 기반의 소 기종저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해 임상시험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해당 제품의 저위험성 동물 전염병 유전검사용 시약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임상에 착수해 제품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기종저는 법정 전염병으로 글로스트리디움 쇼베이(Clostridium chauvoei)의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축산업이 발달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산발적으로 발생 보고가 있다. 발병 시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으로 신속 진단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설재구 인트론바이오 DR파트 전무는 “소 기종저 진단 키트는 소 기종저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의 도구가 될 것”이라며 “한번 발생하면 낙농산업에 큰 치명타가 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신속하게 인허가를 추진해 산업동물 질병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새미 (bir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첫 삽도 못 뜬 GTX-C, 2028년 개통 물건너갔다
- 김영삼 전 대통령 장남 김은철씨 별세…향년 68세
- "오빠한테만 땅 상속" 10년 뒤 소송 나선 세자매…법원 판단은?
- 김우진·임시현·오상욱 중 한국선수단 MVP 누가 될까[파리올림픽]
- 金 회식이 ‘김치찌개’? 결국 김연경이 지갑 열었다…배구협회도 재조명
- 40대 조기전역, 장기복무 '바늘구멍'…직업군인은 '비정규직'
- “의지하던 트레이너가”…“원동력은 분노” 안세영, 그 이면엔
- 쿠팡, 분기 매출액 첫 10조원에도 적자…"공정위 과징금 영향"(재종합)
- “잠자는 공주?” 낮잠 자다 금메달…우크라 미녀 선수 화제 [파리올림픽]
- '대폭락' 뒤 반등에도 여전한 ‘공포’…추세 반전 모멘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