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수출액 예상치 밑돌아…전년 대비 7% 증가

2024. 8. 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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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국 수출액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7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수출액(달러 기준)은 3005억6000만달러(약 413조2천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

7월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7.2% 증가한 2천159억1천만달러(약 296조8천억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국의 7월 전체 무역 규모는 5천164억7천만달러(약 710조원)로 작년 7월에 비해 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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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뉴스 장면이 거대한 화면에 담겨 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지난달 중국 수출액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7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수출액(달러 기준)은 3005억6000만달러(약 413조2천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

이는 로이터의 시장전망치(9.7%)와 전달(6월) 수출 증가율 8.6%을 모두 하회한 것이다.

7월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7.2% 증가한 2천159억1천만달러(약 296조8천억원)를 기록했다.

수입은 로이터 시장전망치(3.5%)는 물론 전달 증가율(-2.3%)을 크게 웃돌았다.

이로써 중국의 7월 전체 무역 규모는 5천164억7천만달러(약 710조원)로 작년 7월에 비해 7.1% 증가했다.

7월 무역 흑자는 846억5천만달러(약 116조4천억원)로 집계됐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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