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따라잡기?' 휴가 마친 KDB, '파격' 올림머리 스타일 변신...맨시티 훈련장 복귀

김아인 기자 2024. 8. 7. 1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파격적인 머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맨시티는 "새 시즌을 위한 새로운 모습! 반가워, 더 브라위너"라는 글과 함께 더 브라위너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맨시티가 게시한 영상에는 누군가가 더 브라위너를 보고 놀라는 반응도 담겨 있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맨시티 SNS
사진=맨시티 SNS

[포포투=김아인]


케빈 더 브라위너가 파격적인 머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훈련에 복귀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가장 주목받은 건 더 브라위너였다. 맨시티는 “새 시즌을 위한 새로운 모습! 반가워, 더 브라위너”라는 글과 함께 더 브라위너의 사진을 게시했다.


더 브라위너는 파격적인 스타일을 하고 나타났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참가하면서 휴가를 보냈고, 맨시티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동행하지 않았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더 브라위너는 머리를 뒤로 질끈 묶어 올린 '올백'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마치 팀 동료 엘링 홀란드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올림머리와 같은 모습이었다.


이어 맨시티가 게시한 영상에는 누군가가 더 브라위너를 보고 놀라는 반응도 담겨 있었다. 더 브라위너가 주차장에서 훈련장으로 걸어나오자 “오~ 상투머리!”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더 브라위너는 웃으면서 “아, 나 머리 자를 때가 됐어”라고 말했고, 자신을 촬영하던 SNS 담당자에게 인사하며 훈련장에 들어섰다.


사진=맨시티 SNS
사진=맨시티 SNS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맨시티에서 그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2015-16시즌 리그 25경기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한 그는 2016-17시즌 리그 36경기 6골 18도움을 올리면서 완전한 주전으로 도약했다. 프리미어리그(PL) 도움왕만 4차례나 달성한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382경기를 뛰면서 102골 170도움을 올렸다.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끈 주역이다. 그의 활약으로 맨시티는 지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우승을 모두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더 브라위너가 장기 부상으로 전반기 동안 팀을 이탈했지만, 공백이 무색할 정도의 여전한 컨디션을 자랑했다. 맨시티는 리그 4연패를 달성했고,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리그 우승 6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5회 등을 경험했다.


최근에는 중동 클럽과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그에게 어마어마한 금액의 제안을 건넸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하지만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더 브라위너는 알 이티하드와 아무 대화도 나누고 있지 않다. 알 이티하드와의 개인 합의에 관한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고 소식을 전하면서, 일단 소문은 사그라든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